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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7.29 이런 잘못 걸었네여~ㅎㅎ
남편이 직장에서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부인이 받지않고 
다른 여자가 받더니,

"저는 오늘 하루만 일하기로 
한 파출부입니다.

누구 바꿔드릴까요?” 하였다

남편 : “주인 아줌마 
좀 바꿔주세요.”

파출부 : “주인아줌마는 
남편하고 침실로 갔어요.
남편과 한숨잔다고 들어오지, 
말라고 하였는데, 
잠시만 기다려보세요.”

남편 : (피가 머리꼭대기까지 솟구친다.)
“잠시만, 남편이라고 했나요?”

파출부 : “예! 야근하고 지금 
오셨다고 하던데~”

남편 : (잠시 생각하더니 마음을 가다듬고)

“아주머니! 
제가 진짜 남편입니다. 

그 동안 수상하다 했더니만...

아주머니! 
간통 현장을 잡아야겠는데 
좀 도와주세요. 
제가 크게 사례는 하겠습니다.”

파출부 : “아니 이런 일에 
말려들기 싫어요.”

남편 : “이백만원 드릴테니 좀 도와주세요.

한창 뜨거울때 몽둥이를 
들고 몰래가서, 
뒤통수를 사정없이 
내려쳐서 기절시키세요.

만약에 마누라가 발악하면 
마누라도 때려 눕히세요. 

뒷일은 내가 책임집니다.

성공만 하면 이백 아니, 
오백만원 드리겠습니다. 
제발... ”

파출부는 잠시 생각하더니,

"한번 해보겠다"고 했고,

잠시후 “퍽, 으악, 끼악, 퍽!”하는 
소리가 나더니, 
숨을 가쁘게 몰아쉬면서 
파출부가 다시 수화기를 들었다.
.
.
파출부 : "시키는 대로 했어요.

둘다 기절했어요. 

이젠 어떻하죠?”
.
.
남편 : 잘했습니다. 
내가 갈때까지 
두사람을 묶어두세요.

거실 오른쪽 구석에 
다용도실이 보이죠?

그 안에 끈이 있으니 
가져오세요. 

빨리하세요. 깨기전에... ”

파출부 : (한참 둘러보더니) 
“다용도실이 없는데요?”
.
.
남편 : (잠시 침묵 이흐르더니...)

“거기 전화번호가 8282-8549 (빨리빨리-바로사고)번 아닌가요?
.
.
.
이런 잘못 걸었네여~
죄송합니다. 
수고하세요!”
.
.
.
파출부 : “어휴~ 이런~

니미 씨부R놈! 

난 어쩌라고...

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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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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