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희 - 꼬마인형 

그 날 밤 황홀한 시간을

그 날 밤 황홀한 시간을

세상에 태어나서 맨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 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 수가 없었네

창문에 부딪히는

빗방울을

하나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 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간 ~ 주 ~ 중

늦어도 그 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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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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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 -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그대의 옷자락에 매달려

눈물을 흘려야 했나요

길목을 가로막고 가지말라고

애원해야 했나요


떠나가버린 그대 때문에

내 모습이 야위어가요

아무에게도 말을 못하고

남모르게 가슴아파요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한번쯤 다시만나 생각해봐요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떠나가버린 그대 때문에

내 모습이 야위어가요

아무에게도 말을 못하고

남모르게 가슴아파요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한번쯤 다시만나 생각해봐요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한번쯤 다시만나 생각해봐요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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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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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 - 그 여자가 가는 곳은 


오늘도 나는 내 방안 거울 앞에서 
빨간 립스틱 마스카라 짙은 향수뿌리고
예쁜 옷 갈아 입고서 거릴 나서지만
정둘 곳 없는 서울의 밤 정들지 않는 거리
*뒤돌아 보면 같은 자리 다시 또 그자리 
만나보면 그 얼굴 가튼 그 모습
늘 사랑에 빠지지만 이별은 늘 나의 것
저 어둠이 사라지면 내 슬픔도 사라질까
<간주중>
화려한 네온 불빛에 휘청거리는 밤
그 불빛 아래 서있는 난 그 누구의 연인인가
뒤돌아 보면 같은 자리 다시 또 그자리
만나보면 그 얼굴 같은 그 모습
*늘 사랑에 빠지지만 이별은 늘 나의것
저 어둠이 사라지면 내 슬픔도 사라질까
늘 사랑에 빠지지만 이별은 늘 나의것

저 어둠이 사라지면 내 슬픔도 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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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 - 작은연인들  

언제 우리가 만났던가
언제 우리가 헤어졌던가

만남도 헤어짐도 아픔이었지
가던길 돌아서면

들리는듯 들리는듯 너의 목소리
말없이 돌아서면

방울방울 눈물이 흐르는
너와나는 작은 연인들

들리는듯 들리는듯 너의 목소리
말없이 돌아서면

방울방울 눈물이 흐르는

너와나는 작은 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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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 -여정

음악감상실 2018. 8. 27. 13:59

최진희 -여정


떨어진 꽃잎위에 바람이 불고
쏟아지는 빗소리에 밤은 깊은데
하필이면 이~런 날 길 떠~난 사람
잊을수 있거들랑 잊으라던 말
나 혼자 서글퍼서 잠못 이룰때
창밖을 스쳐가는 저 바람소리
덧없는 외로움에 나를 재운다@

미워도 내 사랑은 그대뿐인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오는 사람
참는 나를 달래며 또 온~다 하더니
그리워 잠이 들면 꿈에나 보고
반가워 눈을 뜨면 허전한 마음
그런줄 알면서도 잠못 이루는
여인의 안타까운 밤은 깊어라
여인의 안타까운 밤은 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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