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아야코의 계로록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싶다."

소노 아야코 1931년생
나이 40세가 되던 해부터 노년에 경계해야 할 것들을 메모형식으로 기록하여 계로록(戒老錄)이라는 책을 출간하여 일본에서 큰 반응을 일으켰습니다.

(발췌한 내용)

1.남이 '주는 것', '해주는 것'에 대한 기대를 버린다. 이러한 자세는 유아의 상징이고 나이들어서는 노년의 상징이다.남이 해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노인이라고 해서 남의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노인이든 젊은이든 철두철미하게 자립해야 한다.

2.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일은 단념해야 한다.나이가 들수록 스스로 할 수있는 범위는 점차로 좁아지게 되는데, 이것을 솔직히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3.노인이라는 것은 지위도 자격도 아니다. 버스에서 당연히 자리를 양보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자립의 마음가짐이 아니다.

4.가족끼리라면 무슨 말을  해도 좋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가정안에서 배려, 위로의 말이 필요하다.

5.나의 생애를 극적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내 인생이야말로 드라마로 쓸만하다고 떠벌이고 다니고 자서전을 출판하는 사람도 있지만, 출판한 책이 과연 국회도서관이나 공립도서관에 보관할 정도는 아닌 것이다.

6.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보다 자신에게 더욱더 엄격해져야 한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귀찮아도 많이 걷고 게으르지 않아야 한다.

7.생활의 외로움은 아무도 해결해 줄 수 없다.외로움은 노인에게는 공통의 운명이자 최대의 고통일 것이다. 매일 함께 놀아주거나 말동무를 해줄 사람을 늘 곁에 둘 수는 없다. 목표를 설정해서 노후에 즐거움을 주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8.마음에도 없는 말을 거짓으로 표현하지 말아야 한다. "됐어"라고 사양하면 젊은 세대는 주지 않는다," 나도 먹고 싶은데, 하나씩 돌아가니?"라고 말해야 한다.

9.같은 연배끼리 사귀는 것이 노후를 충실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노인에 있어서 정말로 상대가 되어줄 수 있는 상대는 노인 뿐이다.

10.즐거움을 얻고 싶다면,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무엇인가를 얻고 싶으면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11.혼자서 즐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나이가 들면 친구도 한사람 한사람 줄어든다. 아무도 없어도 어느날 낯선 동네를 혼자서 산책할 수 있는 고독에 강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

12.'돈이면 다'라는 생각은 천박한 생각이다. 돈은 노후에 중요하지만 '돈이면 다'라는 생각은 세상을 너무 황량하고 냉정하게 만든다.

13.노인들은 어떠한 일에도 감사의 표현을 할 줄 알아야 한다. 훈훈한 노후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것 중의 하나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감사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는 인생이란 없다.

14.노인들은 새로운 기계의 사용법을 적극적으로 익혀야 한다. 노화의 정도를 명확히 측정해 주는 지표이다.

15.노인들은 몸가짐과 차림새를 단정히 해야 한다. 체력이 떨어지고 건강이 약화되면 누가 뭐라하지 않아도 자세가 흐트려진다.

16.노인들은 매일 적당한 운동을 일과로 해야 한다. 몸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17.여행을 많이 할 수록 좋다.여행지에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어디서 죽든 마찬가지이다. 고향에서 죽는다해서 무엇이 좋은가. 자필의 화장승낙서만 휴대하고 다니면 된다.

18.관혼상제,병문안 등의 외출은 일정 시기부터 결례해도 된다.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부터 기도하는 것이다.

19.재미있는 인생을 보내었으므로 나는 언제 죽어도 괜찮다고 생각할 정도로 늘 심리적 결재를 해 둔다.

20.유언장 등은 편안한 마음으로 미리 준비해 둔다. 사후에 유산을 둘러싸고 남은 가족들이 다투는 것보다 비참한 일은 없다.

21.병이 정말로 낫지 않는 경우는 오직 한번 있을 뿐이다.죽음은 두려운 것이지만 죽는 것은 한 번 뿐인 것이고 대부분의 병은 낫는다.

22.늙어가는 과정을 자연스레 받아 들인다. 자연스레 주어진 늙음의 모습에 저항할 필요는 없다.

23.혈육 이외에 끝까지 돌봐 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자식이나 부부와 언쟁할 때 "이 집에서 나가"라고 말하지 마라

24.날마다 보살펴 주는 타인에게 항상 감사해 해야 한다.

25.죽는 날까지 활동할 수 있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다.

26.행복한 일생도 불행한 일생도 일장춘몽이다.

27.종교에 대해 마음과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28.노년의 가장 멋진 일은 사람들과의 화해이다.

오늘 하루도 생애 최고의 날


Posted by 이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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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으면 이 글을 읽어라



미국 MD앤더슨, 세계적인 암센터에서 종신교수가 된

한국인이 있습니다.바로 김의신(71) 박사입니다.

그는 1991년과 94년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최고의 의사

(The Best Doctors in America)' 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연간 MD앤더슨을 찾는 한국인 암환자는 약 600명입니다.

그중에는 대기업의 오너들도 있습니다.

김 박사는 세계적인 핵의학 전문가입니다.

그런 김 박사가 18일 인천의 가천 길병원을 찾았습니다.

암센터 11층 가천홀에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 이야기' 강연을 했습니다.

김 박사는 30년 넘는 세월 동안 암 연구를 하며 꿰뚫은

'암에 대한 통찰' 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았습니다.

때로는 직설적이었고, 때로는 유머가 넘쳤습니다.

"담배보다 몸에 나쁜 것이 동물성 기름입니다.

피자나 핫도그 등 기름에 튀긴 음식, 지방이 많은

삼겹살 등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청중의 눈이 동그래졌습니다.

삼겹살은 한국인에게 친근한 음식입니다. 그런데 피하라니!


● 왜?

왜 삼겹살을 피하라고 하나, 젊을 때는 괜찮습니다.

20대에는 동물성 기름을 먹어도 분해효소가 왕성하게

분비돼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40대가 넘어서면

달라집니다. 동물성 기름을 소화하는 효소가 적게 나옵니다.

그래서 기름이 몸 안에 쌓이게 됩니다.

서양인들이 동물성 기름을 먹으면 피부 아래지방이

쌓이는 피하지방이 됩니다. 그래서 뚱뚱해집니다.

"동양인은 다릅니다." 내장지방으로 되니 더 위험합니다.

● 내장지방 왜 위험?

나이가 들수록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입니다.

혈관벽에 기름이 찹니다. 그런데 그게 들러붙어 있다가

어느 순간 뚝 떨어집니다.

그리고 몸 안을 돌다가 조그만 모세혈관에 가서 달라 붙습니다.

뇌에 가서 들러붙으면 "중풍"이 오고 "치매"가 옵니다.

간에 기름이 끼면 "지방간"이 되고 "간암"이 됩니다.

췌장에 기름기가 차면 "당뇨병" 이 생깁니다."

● 그럼 어떻게 먹어야 하나?

40대가 넘어가면 몸에서 분해 효소도 적게 나오고,

인슐린도 적게 나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식사량을 줄여야 합니다.

소식(小食)해야 합니다. 삼겹살도 양을 줄여야 합니다.

몸은 40대인데 20대 때 먹던 습관대로 먹으면 몸에는

Damage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김 박사는 "암보다 더

무서운 게 혈관성 병"이라고 했습니다.

"나쁜 암은 진단후 1년 안에 사망한다. 거기서 끝입니다.

그런데 치매나 중풍 같은 혈관성 병은 10~20년씩 투병하며 가족을 힘들게 합니다.

" 혈관성 병을 예방하다 보면 암 예방도 된다는 지적이었습니다.

김 박사는 '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 을 꼬집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치료하기 힘든 암환자가 한국인 입니다.

인터넷 등 검증되지 않은 지식으로 무장되어 의사에게

맡기지 못한다는 것이고 또 그들은 암으로 죽기전에 굶어서 죽습니다.

치료를 견디지 못해서 죽습니다. 고기 먹지 않아야 된다고 알려져서 그런지 ~"라고 말했습니다.



● 굶어 죽는다니. 무슨 뜻인가?

"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시작하면 우리 몸의 단백질을 파괴한다.

그래서 단백질을 보충해야 합니다. 단백질이 가장 많은게 고기입니다."

● 암 진단 후의 방사선 치료도 마찬가지인가?

"그렇다. 쉽게 말해 방사선 치료는 우리 몸을 확

구워버리는 거다. 불고기 굽는 것과 똑같습니다.

기운이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채식만 하거나 잘 먹지 못하면 체중이 빠집니다.

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에 들어가면

절대 체중이 빠져선 안됩니다.

입맛이 없고 체중이 떨어지면 항암 치료제도 잘 듣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기를 먹지 않는 암환자는 암 때문에

죽는게 아니라 치료를 견디지 못해 죽게됩니다."

암 환자에게 권하는 "오리고기, 현미, 잡곡밥"

● 어떤 고기가 좋은가.

"나는 오리고기를 권합니다. 동물성 기름이 적거나 불포화지방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덧붙여 그는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물을 많이

마시라"고 주문했습니다.

독한 약을 먹는 만큼 물을 많이 마셔야 속에서 희석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는 암을 대하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한국인과 미국인은 아주 다르다고 했습니다.

● 왜 다른 건가?


"미국인은 기본적으로 삶과 죽음은 신이 결정한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병은 전적으로 의사에게 맡깁니다.

자신은 마음과 몸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집중할 뿐입니다.

그래서 묵묵히 자신이 할 일을 합니다.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회사에 출근을 합니다.

죽기 전날까지 일을 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그럼 암에

대해서 걱정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듭니다.

미국인 암환자들은 항암치료를 받으며 구역질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그런데 한국인은 다릅니다. 암에 걸리면 일단 직장부터 그만둡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암과 죽음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합니다.

그건 환자의 상태를 더 악화시킬 뿐입니다.

그래서 인지 한국인 환자는 구역질을 많이합니다."

김 박사는 30년 넘게 암을 연구하고 암 환자를 상대하고

암 치료를 해왔습니다.

그가 보는 암의 원인은 뭘까?

"우리 몸에는 좋은 성분과 나쁜 성분이 늘 같이 있습니다.

그 둘이 균형을 이루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어떤 요인에

의해 균형이 깨지면 병이 생기는 겁니다.

암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균형을 깨뜨려 암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너무 많아서

암의 이유를 딱히 뭐라고 지적할 수는 없습니다."

그는 공기를 예로 들었습니다.

"우리가 마시는 공기에는 균이 잔뜩 있습니다.

똑같은 곳에서 공기를 마셔도

어떤 사람은 감기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건강합니다."

"호르몬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남성 호르몬과 여성 호르몬이 함께 있습니다.

둘이 균형을 이뤄야 합니다.

여성 호르몬이 너무 많으면 유방암이나 자궁암이 생깁니다.

반면에 남성 호르몬이 너무 많으면 전립선암이 생깁니다.

그래서 우리 몸 안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 박사는 "하얀 쌀밥을 조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흰 쌀밥은 완전히 흰설탕이라고 보면 됩니다.

설탕을 숟가락으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실제 쌀밥을 오래 씹어 보라. 그럼 단맛이 납니다.

내가 직접 실험도 해봤습니다.

흰 쌀밥만 먹고 나서 당을 측정하면 확 올라갑니다.

그런데 잡곡밥을 먹고 당을 측정 하면 내려갑니다.

그러니 예방의학이 얼마나 절실하고 중요한 일인가.

흰 쌀밥 대신 보리밥이나 잡곡밥을 먹는 것도 그런

차원에서 중요합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의 몸도 함께 변합니다.

늘 청춘이 아니듯이, 김 박사는

"나이를 먹을수록 몸의 기관에 탄력성이 줄어듭니다.

탄력성이 줄면 구불구불하게 주름이 잡힙니다.

그럼 구불한 지점에 변같은 배설물이 고입니다.

거기에 염증이 생기고, 암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암에도 기적이 있나?

"있다. 암에도 기적이 있습니다.

지금껏 나는 기적적인 환자를 최소한 20명 정도 봤습니다.

우리병원에서도 모두 포기하고 임종을 위해

호스피스동으로 간 환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죽음을 기다리는데 안 죽더라.

한 달, 두 달, 석 달 지나도 검사를 해보니 암이 없어진 건 아니더라

다만 암이 활동을 멈추고 있더라

그건 과학적으로 도저히 설명이 안되는겁니다.

또 난소암 4기인 한국인 여성도 있었습니다.

정상인은 암 수치가 40~60 정도다.

당시 그 여성은 암 수치가 800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수치가 점점 떨어졌습니다.

그러더니 정상치가 됐습니다.

검사를 해보면 암 덩어리는 그대로였습니다.

어떤 덩어리는 더 커진 것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껏 18년째 잘 살고 있습니다."



● 그래도 암에 걸린 사람은 어떤 마음을 먹어야 하나?

기적적인 치유를 한 환자들의 공통점이 있나?

"있습니다. 겸손입니다. 모든 종교에서 말하는

공통분모이기도 합니다.

자신을 완전히 포기하고 내려놓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신에게 모든 걸 맡기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 뭔가 치유의 에너지가 작동했습니다."

"그런데 '암 걸린게 억울해 죽겠다' 고 생각하는 사람은 힘듭니다.

오히려 암이 더 악화하기 쉽습니다.

그러니 마음 가짐이 얼마나 중요한가."

● 독자들이 암을 예방할 수 있게 조언해 달라.

"암의 원인은 정확히 모릅니다.

그런데 암은 유전적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력에 암이 있는 사람은 유심히 보고 남다른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암은 예방이 최고입니다."

[김의신 박사가 말하는 암 예방법]

① 가족력에 암이 있는 사람은 해당하는 암을 공부하라.

그리고 해당암에 대한 정기검진을 자주 하라.

② 동물성 기름 섭취를 피하라.

흰 쌀밥도 마찬가지다. 카레에 담긴 카카민이란 성분은

항암 효과가 크다. 카레를 자주 먹어도 좋다.

고기는 기름이 적은 개고기나 오리고기가 좋다.

③ 40대가 지나면 몸에서 분해효소도 적게 나온다.

적게 먹어라.

④ 적당한 운동을 하라.

걷는 운동이 좋다.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Posted by 이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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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글을 보다 갑자기 마음이 동해서 학창시절에 암기과목 외우던 기억을 잠시 떠올려 써볼까 합니다.
 
전 외우는 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정말 귀찮은 일이거든요.
 
몇 번 착 보고 척 하고 외우는 친구들을 보면서 좌절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죠.
 
하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넘들이 특별했던 거고, 사실 전 외우는데 있어서 평범했던 거죠.
 
그래도 하긴 해야하니까 보통 쓰고 읽으면서 외우는걸, 전 그조차도 귀찮아서 잘 안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나이가 먹어 저역시 쓰면서 합니다만, 학교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단기성 공부는
 
쓰는 시간에 그냥 외우면 더 많은 것을 외울 수 있긴 합니다.
 
어차피 써서 외우든 그냥 머리로 외우든 평상시에 쓰지 않으면 다 잊거든요.
 
어쨌든 암기과목의 진리는 반복학습이고, 이건 그시절 제가 했던 요령입니다.
 
암기방법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제가 제시하는 방법은 소거법과 문제만들기입니다.
 
 
암기과목의 기본은 소거법입니다.
 
예를 들어 1부터 100까지의 문항을 외운다면, 쉽게 외워지는 항목이 있고, 잘 외워지지 않는 

항목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1-100까지 전부 마음속으로 외웁니다. 그리고 다시 보면서 외워진 항목은 체크하면서
 
지나갑니다.
 
다음 번에 볼 때엔 체크가 안된 부분만 보는거죠. 이런 식으로 반복하다보면 1-100까지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이 점점 짧아집니다. 

그래서 100개를 전부 외우게 되는 순간... 이미 앞에서 외웠다고 생각하는 부분 중에서 까먹기

 시작하는 게 있습니다.
 
이번엔 처음부터 다시 반복하면서 체크를 지웁니다. 아마 이번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겁니다.
 
이렇게 하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외우는데 들어가는 불필요한 시간들을 제거함으로써 모르는 것을 

외우는데 시간을 더 쏟을 수 있습니다.
 
주로 영어 단어장 외울 때에 쓰면 좋지만, 모든 암기과목에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입니다.
 
고등학생 땐 머리가 팍팍 돌아가던 때라 이런식으로 한시간에 영단어 400-700개정도씩 외웠습니다.
 
물론 하루이틀 지나면 대부분 사라지긴 합니다만, 한 번 반복할 때마다 점점 남는 양이 늘거든요. 그래서 

암기는 반복이 제일 중요한거죠.
 
 다음은 문제만들기입니다.
 
예를 들어 임진왜란 발발연도, 병자호란 발발연도 등 사건의 발생연도를 외울 때엔 확인하기 쉽게 표로 

정리해둔 후 문제를 만듭니다.
 
1) 임진왜란이 일어난 해는?

2) 병자호란이 일어난 해는?
 
이런식으로 외워야할 것을 답으로 하는 문제를 스스로 만드는 겁니다.
 
문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한 번 답을 외우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줍니다.
 
외우는 법은 위에서 말한 소거법을 이용해서 외우면 됩니다.
 
같이 공부할 친구가 있다면 이렇게 만든 문제를 가지고 서로 질문을 하면 더욱 좋습니다.
 
혼자서 외우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외울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 때 기숙사에 살아서, 시험때 교련이나 국사같은 과목을 공부할 때 이런식으로 서로 질문하고 

답하기 방식으로 많이 했습니다. 결과는? 공부시간도 줄고, 성적도 잘나왔죠.
 
같이 하면서 제가 냈던 문제는 실제 시험에 나온 것도 많아서 고맙다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ㅋㅋ
 
이런 질답 방식의 공부법은 예전에 EBS다큐프라임에서도 잠시 소개된 적이 있는데, 무작정 책보고 쓰고 

읽으면서 외우는 것보다 훨씬 기억에 잘 남습니다.
 
덤으로 장문 외우는 법입니다.
 
장문은 처음부터 주욱 외우면 잘 안외워지죠.
 
그럴 땐 각각의 단문을 따로 외웁니다. 그건 생각보다 쉬워요.
 
그 다음엔 각각의 문장을 연결시키는 겁니다.
 
공부할 때 자기가 할 수 없는 것을 자기가 할 수 있는 분량으로 쪼개는 것도 기술입니다.

출처: http://www.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tip&wr_id=80634


Posted by 이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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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 빨래터 축제를 아시나요?

2016년 4월30일부터 5월1일까지 행사가 진행 되었습니다 

대덕식당에 선지국 먹으로 갔다가 뜻밖에 횡제를 하게 되었답니다

어떻게 지금 부터 여행을 한번 떠나 볼까요 

행사의 꽃은 뭐니 뭐니 해도 취타대지요 

날씨도 얼마나 화창한지 구경하기에 딱 좋았답니다

해마다 한다고 하는데 올해 처음 구경하는군요 

볼거리도 많고 참 즐거운 하루를 보냈답니다 

내년 4월말쯤 구경한번 가 보세요 볼만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프로그램이 될것 같습니다 


Posted by 이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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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셔와 할랄 식품은 한국에서는 조금 생소한 용어지만 북미·유럽·아랍권 등 서구권에서는 익숙한 식품 인증마크이다. 

코셔(유대교)와 할랄(이슬람교)식품은 엄격한 종교적 율법에 따라 생산된 제품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 받고있다. 
할랄은 동남아시아·아랍권 중심으로, 코셔는 유럽·미주의 채식주의와 친환경식품 소비시장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내 식품업계에서도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서 코셔·할랄 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출처: http://www.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tip&wr_id=80912

Posted by 이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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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회사의 보상담당직원들은 입사시부터 철저한 교육을 받습니다. 교육의 목적은 당연히 회사의 이득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며 그 내용은 법률, 심리학, 행정, 협상기술 등을 망라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언제나 하루종일 교통사고 가해자, 피해자와 만나고 밥 먹고 하는 일이 늘 그것인 관계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상담당직원들은 이렇게 완벽하게 중무장하고 있는데 비하여, 피해자들 대부분은 평생에 한두 번 당하는 일이므로 관련지식이 전혀 없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정말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약자라고" 또는 "아는 것이 없다고" 해서 자동차보험사의 농간에 당하기만 하고 결국 치료도 못 받고 말도 안되는 쥐꼬리만한 합의금만 받고 끝내야 할까요? 절대로 아닙니다. 무조건 모른다고 하여 포기할 것이 아니라 조금만 공부하고 노력하면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챙길 수 있습니다.


‘맞은 사람은 편안하게 두 발 뻗고 자고 때린 사람은 불안하여 밤잠을 설친다.’ 고 하였습니다. 맞은 사람은 피해자이며 때린 사람은 보험사입니다. 죄 없는 피해자가 당당해야 합니까, 아니면 죄를 저지른 가해자가 당당해야 합니까? 예를 들어, 서민인 내가 재벌집 망나니 아들한테 아무 이유 없이 폭행을 당해서 전치 4주 진단이 나왔다면 이런 경우, 하필 재벌집 아들이니까 내가 재수 없었다 생각하고 개값에 바로 합의해 주는 것이 당연한 일인가요? 절대로 아니지요. 당연히 그 망나니의 부모가 즉시 달려와서 피해자에게 무릎 꿇고 제발 선처해 달라고 빌어야 맞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당연히 교통사고 피해자가 큰 소리를 내야하며, 보험사는 피해자의 선처를 애걸복걸 부탁하며 바지자락이라도 잡으려 해야 하는 것이 본래의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뒤바뀐 갑을의 관계를 정당한 원래상태로 되돌려서 우리 피해자들이 억울한 일이 없이 당연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을지 알아봅시다!


1. 먼저 합의금액을 제시하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보험회사는 법적으로 타당한 합의금이 대략 얼마인지 예상해 낼 수 있습니다. (만약 서로간의 합의가 이루어 지지 못한다면 법대로 하게 되는 것이고, 소송에 의하여 판사가 결정해주게 되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험회사에서는 피해자에게 먼저 합의금액을 물어 봅니다. 이것은 보험회사가 고도의 심리전을 쓰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만약 순진한 피해자가 아무것도 모르고 적은 요구금액을 대답하면 보험사는 ‘얼씨구나~ 땡 잡았네’ 하면서 그 금액 그대로 합의해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밑져야 본전이고 재수 좋으면 횡재할 수 있으니 일단 한번 찔러 보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의 마음이란 것이 일단 내가 내 입으로 스스로 오십만원이라고 언급하고 나면, 나중에 오십만원은 내가 잘 몰라서 너무 싸게 부른 거였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하더라도 왠만해선 오십만원보다 너무 높은 금액을 차마 부르지 못하게 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우리의 무의식 속에 나 스스로 실언을 했다라는 것을 인정하기 싫은 심리의 의지가 나도 모르게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도 알면서도 당하는 거구요, 심리학적으로 증명된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피해자가 먼저 합의금액을 언급하시는 것은 좋지 않으며, 보험회사로 하여금 합의금액을 제시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보험회사에서 지정하는 병원에는 가지 않습니다.


보험회사 자문병원은 보험회사에서 자문료를 받기 때문에 그 곳의 의사들은 아무래도 보험회사 입장에서 피해자를 감정하게 되는 수가 많습니다.


3. 보험회사에 당당하게 대하십시오.


보험회사 보상담당자에게 쩔쩔매고 사정하는 피해자를 가끔 보게 되는데 참으로 안타깝고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심지어 <보상직원이 ‘이러시면 합의 못해드립니다.’ 하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또 그걸 피해자가 붙잡고 ‘제발 앉아보세요. 합의할테니 이러지 마세요.’ 했다>는 기가 막힌 환자분의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습니다. 아직 다 낫지도 않은 분이 헐값의 합의 후에 저한테 치료받으러 오신 것이죠. 사연을 듣고 참 기가 막히더군요. 그래서 제가 합의취소(합의취소가 무조건 되는 것이 아니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를 시켜드리고 그동안 어떻게 기만당하신 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주욱~ 설명해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이 아주머니께서는 정말 고맙다고 제게 큰 절을 하시면서 이렇게 속은 내가 정말 바보같고 날 이렇게 가지고 논 보상직원이 너무 얄밉고 분하고 억울하여 눈물이 난다면서 우시더군요. '보험회사는 대기업이고 전문적 집단이고, 피해자는 혼자이면서 약하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 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럴수록 피해자는 보험회사에 더욱 더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어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피해자가 자기 주장이 강하면 강할수록 보험회사에서는 피해자를 만만하게 볼 수 없게 되고, 따라서 그 피해자에게 더욱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합의금액의 산정에서도 장난치기 힘들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험사는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험회사에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되면 보험회사는 그 부분을 이용하여 어떻게 해서든지 싼 값에 합의하려고 시도합니다. 약자라고 해서 조금이라도 더 인심 써준다던가 하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4. 보험회사에서 흔히 써먹는 거짓말: 이런 말들은 무조건 거짓이라고 아시면 되겠습니다.


1) "병원에 입원하면 병원만 돈 벌어 주는 것이니 병원에 줄 돈 하루에 3만원씩 잡고 위자료 등 합쳐서 100만원 줄테니까 웬만하면 지금 퇴원 하시고 합의 하시죠." “퇴원하기 전에 합의해야 유리합니다. 입원기간이 길어지면 보상금 없습니다."

"계속 침 맞으실거면 합의금에서 하루에 2만원씩 빼고 줄거니까 나중에 피해자님께서 받을 수 있는 돈은 별로 없으니 알아서 하세요."


- ‘치료비와 합의금의 합은 일정하다’ 또는 ‘치료비와 합의금의 반비례한다’ 는 법칙이 과연 존재할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치료를 열심히 받아야 합의금도 더 높이 요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환자분이 병원에서 차지할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여 엑스레이도 안 찍도 치료도 안 받고 버티면 보상담당자는 어떻게 나올까요? ‘아 우리 회사를 위해 병원으로 새나갈 돈을 절감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에서 절감하여 주신 금액만큼 피해자님께 되돌려드리겠습니다. 자~ 특별히 두둑한 합의금 받아 가십시오.’ 라고 할까요? 절대로 안 그렇습니다. 오히려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아 꾀병을 부리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라고 주장하면서 법원에 조정신청을 냅니다.


2) “우리가 제시하는 보상금으로 종결하시고 만약 아프시면 건강보험으로 치료받으면 됩니다.”

- 건강보험으로 치료받으시면 ‘사고로 인한 후유증이 아니라’ 고 스스로 인정하는 의미가 됩니다. 절대로 이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3) “초진진단만 보상금에서 인정되고 추가진단은 불인 됩니다."

- 거짓입니다. 무시하십시오. 추가진단도 인정됩니다. 의사 또는 한의사의 진단서에는 백프로 다음과 같은 단서가 붙습니다. 그 내용은 ‘ 단, 초진 진단이며 추후 경과 관찰하여 추가적 진단 또는 치료기간의 연장을 요할 수 있습니다.’ 라는 내용입니다.


4) “합의에 불안하시면 향후 후유장해가 있다면 그 부분은 나중에 다시 보상해 드리겠습니다. 못 믿으시겠다구요? 그렇다면 여기 합의서에 명시해드리겠습니다.”

- 정말 보상해 줄까요? 당연히 안 해줍니다. 여기에 딱 속아 넘어가는 환자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왜냐면 말이 참 그럴 듯 하거든요. ‘피해자님~ 일단 합의금 얼른 챙겨가세요. 그리고 혹시나 아프시면 우리 회사가 치료비 부담합니다. 돈도 챙기시고, 아플까봐 걱정하실 것도 없고 얼마나 좋습니까? 제가 선생님 인상이 좋으셔서 특별히 후하게 쳐드리는 것이니 망설이지 말고 바로 도장 찍어주세요! 어서!’ 이러면 우리 피해자 환자분들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아~ 신경 쓰는 것도 은근 귀찮은데 그냥 끊내버려? 합의 이후에도 책임지겠다는데.. 그리고 나한테는 특별히 후하게 쳐주겠다는데. 게다가 주위에선 겉만 보고 멀쩡한 것으로 착각하여 얼른 합의하고 끝내라는 무책임한 말을 무심하게 던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합의한 이후에 후유증이 발생할 시에는 책임지고 치료비를 지급하겠다.’ 라는 문구는 순진한 우리의 짐작과는 다르게 법적으로는 ‘그 후유증이 사고로 인한 것이라는 것을 피해자가 입증했을 때만 보상해야한다. 반대로 피해자가 입증하지 못하면 당연히 보상해줄 의무가 없다.’는 것으로 해석됩 니다. 같은 말이라도 일상생활에서 통하는 의미와 법적인 의미는 하늘과 땅 차이가 날 수가 있지요. 이런 경우가 바로 그렇습니다. 환자분께서 나중에 내 몸의 불편함이 그 당시의 교통사고 때문이라는 것을 입증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당연히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의사, 한의사한테 가면 입증해줄까요? 그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의사, 한의사가 문제일까요? 아닙니다. 아직 현대의학이 그 정도 수준까지 도달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법원에서도 인정해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6) “변호사한테 위임하면 그들에게 좋은 일만 시키는 꼴이 되고 이것저것 떼고 나면 남는 것이 없습니다. 선생님께서 하루라도 빨리 합의를 해야 한 푼이라도 더 가져갈 수 있습니다. 지금 합의 합시다. 지금 합의하신다면 남들보다 특별히 생각해서 드리겠습니다.”

- 변호사들은 남는 게 있을 만한 경우에나 착수하지 변호사만 수임료 챙기고 고객은 남는 게 없을 정도의 경미한 건이라면 애초에 시작하지도 않더군요. 부상이 심한 경우에는 소송해서 받게 되는 금액이 보험사에서 제시한 금액의 10배가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남들보다 특별히 생각해서 준다? 정말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5. 합의는 언제 해야 하는가?


교통사고의 소멸시효 기산점은 일반적으로 합의기간은 사고일로부터 종합보험 3년, 책임보험, 무보험차량, 개인보험 등 2년이므로 조급한 마음은 과감히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보험사에서 병원치료비 지불보증 마지막 날로부터 소멸시효는 다시 시작되며, 또한 후유장해를 함께 받았다면 그날부터 시작되고, 그리고 가지급금을 받았다면 마지막 받은 날로부터 소멸시효 기산점은 시작되므로 보상직원과 비전문가의 사탕발린 말에 현혹되어 충분한 치료를 받지 아니하고 조기합의를 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부상부위를 충분히 치료하여 사고 이전 상태로 회복하는 것이며 후유장해가 남지 않도록 치료에 전념하는 것입이다. 자칫 잘못 그 유혹에 넘어가 조기합의를 끝내고 100-200만원 받고 합의서에 서명날인 해주었다가는 평생 동안 후회할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피해자와 얼마나 싼 가격에 얼마나 일찍 보상합의를 끌어내느냐가 보상담당 직원의 능력이고 그런 직원에게 보험회사는 보너스와 승진을 주는 것입니다.

다 나은 줄 알았는데 합의도장 찍자마자 다시 아파오는 수가 있습니다. 거짓말 같나요? 아닙니다. 진짜 비일비재합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인한 손상부위가 아직은 통증을 나타내지 않고 잠복되어 있다가 나중에 튀어나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완전히 통증이 없는 상태까지 치료받으시고 최소 한 달 이상 괜찮은 상태가 지속되는지 지켜보시고 계속 괜찮으시다면 그 때부터 합의 협상에 임하시면 되겠습니다.


6. 특인제도(초과심의)


보험회사는 순진한 사람에게는 회사의 내부적인 보상기준 보다 적은 보상을 해주고 반대로 뭔가를 알고 따지는 사람에게는 사내보상기준보다는 많고 소송하여 판결나는 예상금액보다는 적은 중간 액수에 합의할 것을 유도합니다. 이것을 특인이라고 합니다.


1) 자동차보험회사의 보상직원들이 피해보상해줄 때 첫 번째로 제시하는 것이 회사보상기준에 의한 보상금입니다. 이를 보험회사 직원들은 규정에 의한 보상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보험회사의 보상규정 또는 보상약관은 그 회사가 마음대로 만든 자체적인 기준일 뿐입니다. 당연히 객관적으로 타당한 잣대로 삼을 수 없으며, 피해자에게 그 내용을 강제할 수 없습니다. 만약 피해자가 '법원의 예상판결액에 의한 보상을 해주지 않으면 소송하겠다' 고 하면 보상직원은 시간을 좀 달라고 할 것입니다. 즉 본사의 허락이 없이는 예상판결액에 상당하는 합의금을 줄 수 없고, 본사의 승인을 받아야만 줄 수 있다고 할 것입니다.


2) 보험회사 보상직원에게 ‘회사규정에 의한 액수는 더 이상 얘기하지 말고 특인이나 초과심의 올려 인정될 액수를 제시하라고 하면 그 말이 떨어지는 순간부터 피해자를 만만하게 보지 못하는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특인으로 인정되는 액수는 예상판결액의 80% 정도를 제시함이 보통인데, 그 이유는 소송으로 갈 경우 소송비용과 변호사 수임료가 약 20%정도 지출될 수 있으므로 소송하더라도 실제로 피해자가 받게 될 비용은 예상판결액의 80%정도 밖에 안 되니 그 돈에 합의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4) 특인제도에 의한 보상금도 실제 받을 수 있는 손해배상액에 터무니없이 못 미치는 수가 비일비재하므로 특인에 의하여 제시된 금액에 합의할 것인지 아니면 소송할 것인지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5) 특인은 본래 예상판결액의 85-90%를 지급함으로써 소송까지 가지 않고 일찍 종결짓자는 좋은 취지입니다. 소송으로 갈 경우 원고도 변호사 비용과 조정이나 판결까지의 기간에 있어 부담스럽고 보험회사는 피고대리인에게 지급해주어야 하는 결코 적지 않은 변호사비용과 만일 조정으로 끝나지 않고 판결로 가게 될 경우 소송비용과 지연이자를 다 물어주어야 하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특인제도는 피해자와 보험회사 모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그러나 보험회사가 특인금액을 부당하게 산정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첫 번째 문제점은 예상판결액을 산출할 때 쓰이는 공식이 법원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문제점은 장해율 산정에 있어서 근거 없이 기왕증을 적용하고 영구장해를 한시장해로 적용하고 이것 떼고 저것 떼고 하다보면 남는 것은 쥐꼬리뿐이고 그 중에서 다시 80%에 끼워 맞추니, 결국 법원에 소송하여 인정되는 액수의 1/3 정도에도 못 미치는 황당한 사람의 몸값이 계산되기도 합니다.


7) 특인으로 끝낼 때에도 보험회사는 피해자에게 감사하다고 큰절을 올려야 합니다. 왜냐면 판결로 갈 경우 보험회사에서 피해자측의 소송비용을 모두 물어주어야 하는데 그것이 안 나가지요. 지연이자도 아낄 수 있지요. 그리고 소송시 주어야 할 보험회사측 변호사의 수임료를 안 주어도 되기 때문입니다.


7. 치료를 열심히 받아야 합의금도 잘 받을 수 있습니다.

- 적을 알아야 전쟁에서 승리한다고 하지요? 보험사의 입장에서 생각해봅시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서 아프다고 합의 안 해주는 환자한테 합의금을 더 많이 줄테니 합의해달라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당연히 없지요. 왜냐면 시간 끌어도 손해 볼 것이 없으니까요. 심지어는 치료를 안 받는 것으로 보아 꾀병이라고 주장하면서 법원조정신청을 내기도 합니다. 반대로 치료를 열심히 꾸준히 받는 환자한테는 합의금을 많이 주더라도 빨리 끝내는 것이 회사에게 이득이 되겠지요? 괜히 합의금 아끼려고 시간을 더 끌다가는 치료비가 점점 불어나서 회사 입장에선 더 큰 손해가 되겠지요.

그래서 보상담당자는 치료를 열심히 받는 환자한테는 합의금을 높게 줘도 팀장이나 사장님한테 깨지지 않습니다. 반대로 치료도 잘 받지 않는 환자한테 괜히 합의금을 많이 주었다간 팀장이나 사장한테 무능하다고 문책을 당할 것입니다.


8. 진단,치료 기록을 보험사에 넘겨주어선 안 됩니다.

보상직원이 서류를 들고 찾아와 사인을 요구할 때는 꼼꼼히 읽어보시되 '진료기록 열람 동의' 부분에는 절대 사인해서는 안 됩니다. 이 자료를 가지고 자문병원 의사에게 유리한 판정을 얻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9. 보상담당 직원으로부터 부당한 횡포를 당한 때는 어디에다 호소해야 할까요?

1) 전화해서 팀장을 바꾸라고 해서 잔뜩 진상을 부려준다.

2) 사내 감사실(민원실)에 전화해서 난리친다.

3) 금융감독원(공제조합은 국토해양부)에 전화해서 사정을 이야기하거나 민원을 제기한다.


처: http://www.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tip&wr_id=80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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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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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근육이 진짜 중요한 이유 아세요??


당신의 허벅지!!! 꿀벅지 안녕하신가요?

 
근육은 인체가 보유하고 있는 가장 큰 당분 저장소 하고하는군요


흔히 간으로 알고 있지만 허벅지를 비롯한 근육은 간보다 2배나 많은 당분을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할 수 있답니다  


밥을 많이 먹어도 허벅지가 굵으면 근육 속에 모조리 쌓아둘 수 있으므로 혈당이 쉽게


올라가지 않는다는군요


당뇨에 잘 걸리지 않지요

 
허벅지 근육에 쌓아 놓은 글리코겐은 유사시 포도당으로 방출돼 인체가 큰 힘을 


발휘하는데 요긴하게 사용한다답니다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허벅지가 굵을 수록 지치지 않고 잘 해낼수 있습니다
 
근육은 인체의 쓰레기 소각장 역할을 한다고 하는군요
  
식사를 하고 남은 이른바 잉여 열량이 뱃살이나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는고

 
허벅지를 비롯해 근육이 잘 발달한 사람은 동맥경화나 복부 비만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운동을 요란하게 하지 않아도 허벅지 근육 안에서 끊임없이 잉여 열량을 태워 없애며  

다이어트의 시작은 적게 먹는 것이지만 다이어트의 완성은 많이 움직인다란 


의학 격언이 입니다





일단 체중계의 눈금을 줄이려면 적게 먹어야 합니다  

많이 움직여서 허벅지를 비롯한 근육을 키우지 않게 되면 반드시 실패하게 됩니다  

근육량이 부족하면 먹은 음식이 지방으로 쌓이고 

허벅지가 굵은 사람은 혈관도 맑고 깨끗한데 잉여 열량 등 노폐물이 혈관에 


쌓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혈관이 깨끗하면 뇌졸증과 심장병 등 치명적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성기능도 강해진다. 혈관은 음경에도 분포하기 때문에 

허벅지가 굵은 사람이 정력이 세다는 말은 의학적으로 일리있다지요

허벅지는 굵을수록 좋다. 그러나 절대적 기준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줄자로 허벅지와 종아리 둘레를 합친 길이가 최소한 자신의 배 둘레보다는 


길어야 한다. 

  

허벅지 근육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정답은 오르막 운동을 자주 하는것이 정답입니다


여러분의 허벅지는 안녕하신가요 ~~~~~ㅎㅎㅎㅎ

Posted by 이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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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세계를 경험해 봅니다

 

Posted by 이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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