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8.08.28 인연 - 김철민
  2. 2018.08.19 이선희 인연
  3. 2018.06.05 Eye in the Sky - Alan Parsons Project
  4. 2015.10.13 자식 문제로 고민하십니까??

인연 - 김철민

음악감상실 2018. 8. 28. 10:59

인연 - 김철민

날 기억하는사람

나를 잊은 사람 

내가 잊은사람

내게 다가온 사람

나를 떠난 사람

내가 보낸 사람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내가 사랑한 사람

나를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한 사람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내가 사랑한 사람

나를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한 사람

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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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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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인연

음악감상실 2018. 8. 19. 20:54

이선희 - 인연



약속해요 이 순간이 다 지나고

다시 보게 되는 그 날

모든걸 버리고 그대 곁에 서서

남은 길을 가리란 걸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 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고달픈 삶의 길에

당신은 선물인걸

이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늘 닦아 비출게요..

취한 듯 만남은 짧았지만

빗장 열어 자리했죠

맺지 못한대도 후회하진 않죠

영원한건 없으니까

운명이라고 하죠

거부 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하고픈 말 많지만 당신은 아실테죠

먼 길 돌아 만나게 되는 날

다신 놓지 말아요

이 생애 못한 사랑

이 생애 못한 인연

먼 길 돌아 다시 만나게 되는 닐

나를 놓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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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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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 in the Sky - Alan Parsons Project



 

-◆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 지 모른다.
 
혹여, 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게 하고 싶다.
 
실낱같은 희망을 주던 사람이든
설레임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이든
혹은 칼날에 베인 듯이
시린 상처만을 남게 했던 사람이든
떠나가는 마지막 모습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인연과의 헤어짐은
이별, 그 하나만으로도 슬픔이기에
서로에게 아픈 말로 더 큰 상처를 주지 말자.
 
삶은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며
지금의 헤어짐의 아픔도 언젠가는 잊혀질테고
시간에 흐름 안에서 변해가는 것이 진리일테니
 
누군가의 가슴 안에서 잊혀지는
그날까지 살아가며
문득 문득 떠올려지며 기억되어질 때
작은 웃음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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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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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문제로 갈등이 심합니다


자식들 문제로 많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결혼한 아들 부부가 서로 마음이 맞지 않는다고 티격태격합니다. 제가 타이르면 아이들은 그냥 내버려 두라고 하는데 좀처럼 잘 지낼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큰소리를 내며 싸울 정도로 시끄러웠겠지만 제가 불법을 배우고 나서부터는 참고 또 참아 그냥 두고만 봅니다. 이러한 저의 행동이 아이들의 잘못을 방관하고 있는 것만 같아 마음이 항상 불편합니다. 스님께 여쭤 봅니다. 좋은 해결책이 있을까요?

먼저 내가 참회를 해야 합니다. 내가 먼저 엎드려 참회하면서 자신의 결혼 생활을 돌이켜 봐야 합니다. 자기 자신이 뿌린 씨앗의 과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진심어린 참회로 나를 돌아보며 지극하게 반성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결혼할 당시처럼 잘 지내게 해 달라’는 마음으로 기도를 해서는 안 됩니다. 지극하게 참회를 하셔야 하며 그렇게 해야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아들 내외가 싸우는 것을 보고도 마음이 불편해지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남편하고 이렇게 싸웠구나. 그런 인연이 다시 과보가 되었구나.’ 하고 자신을 돌아보세요. ‘아, 우리 부부가 싸우면서 산 세월이 씨앗이 되어 아이들에게 심어졌구나.’ 라는 것을 확연히 알고 뉘우쳐야 합니다.

혹시 ‘우리는 아들 내외처럼 싸운 적이 없는데….’ 이런 생각이 들면 다시 자신의 마음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겉으로 소리 내어 티격태격 싸우지 않았다 하더라도 늘 남편이 하는 일에 대해 마음속으로 못마땅해 하며 불만을 가지지 않았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성격이 소심해서 큰 소리를 내며 싸우지는 않았지만 마음속에서는 계속 갈등하며 싸웠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먼저 그것을 뉘우쳐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들 내외를 보고 ‘잘했느니 못했느니’, ‘이랬느니 저랬느니’ 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아이들이 싸우는 것을 보는 내 마음이 불편하다는 것은 벌써 ‘너희들이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불편한 것이지요.

‘아,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더니 정말 인연과보라는 것은 피할 수가 없구나. 내가 마음 밭에 불신과 갈등의 씨앗을 심었더니 결국 저렇게 싹이 트는 것이구나. 아이고, 미안합니다. 다 내 탓입니다.’ 하고 싸우는 걸 보면서 반성하는 마음으로 참회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좋아집니다. 아들 내외의 다툼에 끼어들어 간섭하고 억지로 화해를 시켜서는 결코 해결되지 않습니다.

아들 내외도 나름대로 다 싸울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 이유를 모른 채 어른이라는 이유만으로 관여하고 참견하는 것은 좋은 태도가 아닙니다. 외면하라는 말은 결코 아닙니다. 그들을 보면서 나를 돌이켜 보고, 진심으로 참회할 때 좋은 해결책이 나올 것입니다. 먼저 참회하십시오.

법륜스님 법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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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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