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칠순잔치

웃으며살자 2018. 7. 29. 12:45

주말도 웃음으로 마무리 하시길요

장인 칠순잔치를 마치고 집에 가는중 
차 안에서 아내와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벌였다. 


서로 말도 않고 썰렁하게 집으로 돌아오는데 
차창 밖으로 개 한 마리가 얼쩡거리는게 눈에 띄었다. 


아내가 남편에게 빈정대며 말했다,
"당신 친척이잖아? 

반가울 텐데 인사나 하시지? "
아내의 말이 떨어지자 

남편이 그 개에게 소리쳤다~~ .
.
.
.
반가버 처남!!!! ~~




'웃으며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누라의 어원  (0) 2018.08.06
아이고!! 내팔자야 ~~ㅋㅋ  (0) 2018.08.06
이런 잘못 걸었네여~ㅎㅎ  (0) 2018.07.29
이경규 강호동 결혼식 주례사  (0) 2018.06.17
누군가 군입대 전에 올린 글  (0) 2018.06.07
Posted by 이슬로
,
남편이 직장에서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부인이 받지않고 
다른 여자가 받더니,

"저는 오늘 하루만 일하기로 
한 파출부입니다.

누구 바꿔드릴까요?” 하였다

남편 : “주인 아줌마 
좀 바꿔주세요.”

파출부 : “주인아줌마는 
남편하고 침실로 갔어요.
남편과 한숨잔다고 들어오지, 
말라고 하였는데, 
잠시만 기다려보세요.”

남편 : (피가 머리꼭대기까지 솟구친다.)
“잠시만, 남편이라고 했나요?”

파출부 : “예! 야근하고 지금 
오셨다고 하던데~”

남편 : (잠시 생각하더니 마음을 가다듬고)

“아주머니! 
제가 진짜 남편입니다. 

그 동안 수상하다 했더니만...

아주머니! 
간통 현장을 잡아야겠는데 
좀 도와주세요. 
제가 크게 사례는 하겠습니다.”

파출부 : “아니 이런 일에 
말려들기 싫어요.”

남편 : “이백만원 드릴테니 좀 도와주세요.

한창 뜨거울때 몽둥이를 
들고 몰래가서, 
뒤통수를 사정없이 
내려쳐서 기절시키세요.

만약에 마누라가 발악하면 
마누라도 때려 눕히세요. 

뒷일은 내가 책임집니다.

성공만 하면 이백 아니, 
오백만원 드리겠습니다. 
제발... ”

파출부는 잠시 생각하더니,

"한번 해보겠다"고 했고,

잠시후 “퍽, 으악, 끼악, 퍽!”하는 
소리가 나더니, 
숨을 가쁘게 몰아쉬면서 
파출부가 다시 수화기를 들었다.
.
.
파출부 : "시키는 대로 했어요.

둘다 기절했어요. 

이젠 어떻하죠?”
.
.
남편 : 잘했습니다. 
내가 갈때까지 
두사람을 묶어두세요.

거실 오른쪽 구석에 
다용도실이 보이죠?

그 안에 끈이 있으니 
가져오세요. 

빨리하세요. 깨기전에... ”

파출부 : (한참 둘러보더니) 
“다용도실이 없는데요?”
.
.
남편 : (잠시 침묵 이흐르더니...)

“거기 전화번호가 8282-8549 (빨리빨리-바로사고)번 아닌가요?
.
.
.
이런 잘못 걸었네여~
죄송합니다. 
수고하세요!”
.
.
.
파출부 : “어휴~ 이런~

니미 씨부R놈! 

난 어쩌라고...

푸~ㅎ~ㅎ~ㅎ





'웃으며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고!! 내팔자야 ~~ㅋㅋ  (0) 2018.08.06
장인칠순잔치  (0) 2018.07.29
이경규 강호동 결혼식 주례사  (0) 2018.06.17
누군가 군입대 전에 올린 글  (0) 2018.06.07
갱상도 싸나이가 부탁한데이  (0) 2015.10.07
Posted by 이슬로
,

이경규 강호동 결혼식 주례사 

배꼽 챙기세요 ~~~ㅋㅋㅋ

'웃으며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인칠순잔치  (0) 2018.07.29
이런 잘못 걸었네여~ㅎㅎ  (0) 2018.07.29
누군가 군입대 전에 올린 글  (0) 2018.06.07
갱상도 싸나이가 부탁한데이  (0) 2015.10.07
심각한고민  (0) 2015.10.03
Posted by 이슬로
,

누군가 군입대 전에 올린 글

● 질문 : 20살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군입대 걱정됩니다. 
제가 8월에 춘천으로 군대가는데염. 춘천은 장비가 열악해서 총을 사서 들어가야 된다고 옆집 형이 그랬거든여. .

춘천훈련소 갔다 오신 분은 총 어디서 사야 되는지 말좀 해주세염.

그리고 가격은 얼마정도 하는지도여.

아참..

그리고 총알도 따로 사야 하나요? 아니면 총알은 셋트로 파는건가요? 
경상도에서 보리문딩이가 ... 

지금부터는 댓글입니다.

[ 김두한 ] ⇒ 미치겠군... -.- 
[ ㅋㅋㅋ ] ⇒ 진짜 웃기다... 유머 게시판으로...이동 시켜주세요...

참고로... 제 생각에는 칼빈이 싸고 좋을 듯 합니다.. 가까운 동사무소... 예비군 중대에 문의해보세요.. 

[ 난감하네 ] ⇒ 울 옆집 사는 형이 전투기 유리창 닦다 깨뜨렸다고 30만원 부쳐달라는 이래 최대 유머다!!!! 

[ 나는 ] ⇒ 공군 갔다 왔는데, KF-16사느라 죽는 줄 알았어... 

[ v ] ⇒ 전 포병이었는데 의정부로 입대할 때 견인포 노리쇠뭉치 170만원에 샀는데...

 일반 보병이면 좀더 50만원 선에서 해결 가능한 걸루 알고 있어요.

자세한 건 국방부 홈페이쥐 가면 다 나와있어요. 
즐거운 군생활 하시길... 

[ 저기 ] ⇒ 제가 잘아는 사람이 있는데 생각 있으시면 플다시오 K-2 중고 30만원에 절충 가능함..

전 수류탄까지 들고 입대하란 말에 수류탄 2개, 개당 9만원에 샀소.. 춘천 102보충대로..


[ 그거 ] ⇒ 보충대 문 앞에 가면 다 팝니다. 흥정 잘하시고 
여러군데 돌아다녀 보세요 다시 못볼 사이라고 바가지 많이 씌웁니다

가끔 실탄하고 탄창은 따로 판다는 넘들 있는데 다 같이 나오는 패키지니까 속지마세요

실탄은 5.56mm인지 꼭 확인하시구요. 잘 다녀 오십시요 몸 건강히 . . . 

[ 아헹헹 ] ⇒ 때로 6.25 때 쓰던 것 파는데 꼭 k-2여야만 하니까

아.. 춘천훈련소 입구 좌측 중국집 옆에서 K2 빌려주던데....

예비군 훈련 받을 때 빌리실 생각이라면 그냥 2년동안 대여하는 것이 더 싸게 먹혀요 그거 사지말고 K-2 대여 하세요 

[ 아이린 ] ⇒ 미치겠다.. 웃겨서...ㅜ.ㅜ 말년 병장인 앤한테 이 글 보여줘야겠네여.... 

[ ㅋㅋㅋ ] ⇒ 저도 얼마 후 입대하는데...

 지금 총은 구했는데 수류탄과 탱크를 구하는 중입니다.. 저는 탱크 사오라고 명령받아서...

ㅋㅋㅋㅋ 탱크는 어디서 팔아요? 

[ 개코 ] ⇒ 부대 앞에서 리어카 상들이 팔긴 합니다만 그거 중국산이니

왠만하면 정 급하지 않으면 구입하지 마시고 대개 인터넷 공구 사이트에서 공구합니다 그거사세요. 
참고로 M-16이 젤 잘 맞고 연사로 갈겨도 무리없습니다. 
정비도 쉽구요 K-2는 그럭저럭 쓸만한데 K-1은 치솟습니다.

탄착군도 안맞고 연사하면 총구가 하늘로 반품도 안되니 주의하시길. 

[ 람보 ] ⇒ 하이마트에 가보시오. 총과 수류탄 요즘 세일기간이오 

[ ㅋㅋㅋ ] ⇒ 우리 같이 공구 합시다... m-16a2로.... 공구 원하시는 분은 리플 달아주세요. 

[ 암거래상 ] ⇒ k2 한장 m16 두장 90mm 무반동총 큰거 한장 
010-98**-1828 

[ 사이버수사대 ] ⇒ 여러분들을 총포 암거래 혐의로 체포하겠습니다. 
[ 암거래상 ] ⇒ 서울보단 부산에서 구하는게 더 쉬울거요 신종마x도 그렇고 

[ 젠장.... ] ⇒ 난 해군 지원했는데 잠수함 사오라고 하네요.....

 혹시 해군이거나 나오신 분들 중에 제대 하실 때 되서 싸게 파실 분은 연락해주세요.

잠수가 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 컹 ] ⇒ 이거 히트네요..-_-;;; 

[ 투사투사카투사 ] ⇒ 전 카투사 지원했는데... 
영어테이프 사가지고 오라 하던데... 

[ 헹... ] ⇒ 쓰러지겠당.....;;; 

[ 공익근무요원 ] ⇒ 우리는 걸레를 사오라고 하는군요. 어떤 상표가 좋을까요? 

[ 도시의기사 ] ⇒ 추천이 3개나 들어와있네요..와 대단하다 

[ ORD ] ⇒ 난 부대 병기계 출신임다. 정확한 K-2의 
국가 고시 가격은 332,525원 입니다. 

[ 경찰 ] ⇒ 저는 의경출신인데엽.... 
방패하고 봉을 사가야 한다는데요..... 

[ 지나다 ] ⇒ 뜨악~* 미티것다. 우낀당~ 

[추억이] 제대할 때 팔 수 있으니 좋은걸로 사가 세여 ... ㅋㅋㅋㅋㅋㅋㅋㅋㄹ

많이 웃으세요.  


  

'웃으며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 잘못 걸었네여~ㅎㅎ  (0) 2018.07.29
이경규 강호동 결혼식 주례사  (0) 2018.06.17
갱상도 싸나이가 부탁한데이  (0) 2015.10.07
심각한고민  (0) 2015.10.03
늦은시간 지하철 4호선  (1) 2015.10.03
Posted by 이슬로
,

괜히 짧은 치마 입고 나와서
이손 저손 번갈아 가며
치마 내리면서 걷지 말래이.

언놈이 짧은거 입고 나오라꼬 시키드나?
괜히 길가다가 보는 사람만 더 부담시럽따


그라고 식당같은데 앉으면 걍 앉아라,
손빠닥만한 손수건 꺼내가 가린다고 설치지 말고......
솔직히 말해봐라
좀 봐달라꼬 남자눔 유혹하능거 아이가? 맞쩨?
걍~ 가마히 앉아 있으모 미칫따꼬 거길보겄나~
그 시간에 쐬주한잔 더 묵제~


가슴 파인 옷 입고 나와서
매번 손으로 가리지 말그래이.

그럴꺼면서 머할라꼬 그런 옷을 입노?
느그 가심에 전~혀, 참말로 쪼깨도 관심 없찌만
니 손이 갈때마다 눈도 따라가지니까
내만 더 민망해진다 아이가
니 손만 가만 있으면 그 빈약한 가심
쳐다볼넘 하나도 없다아이가
제발 쳐다봐 주라꼬 느그가 일당주고
고용한 그런넘 이면 몰라도..


버스나 지하철에서 화장하면서
니 쳐다보는 사람 째려 보지 말그라.

니가 얼굴에 쳐바른 변장 후 모습이 궁금할 뿐잉기라
별 다른 뜻도 없찌만 니 못난 얼굴에
관심도 없따 말이다. 남 보는게 실타카면
변장은 남이 안보는 곳에서 하고 나온나  


버스나 지하철에서 손잡이 안잡고 있다가
지가 밀려 놓고 뒷사람 째려보지 말그래이.

제발 중심 잘 잡고 손잡이 꼭 쥐고 있끄라.
니 하체에 힘없서 비틀거린 창피는 면하겠찌만도.
멀쩡한 사람 변태 맹글어 망신 주지 말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옆사람한테 기대 졸다가
정신들면 쌩뚱맞게 피하지 말자.

사실 그 옆사람도 니 머리통 무게에
어깨 무쟈게 아팠던기다
그래도 꾸벅거리는기 안씨러버 깨우지는 몬하고...
난처항거 참았든 사람이다
머리통이 크면 졸지나 말든지~~~
집에서 푹 디비자고


남자와 니를 바라보는 시선이 마주 치면
"쳇" 하면서 쌩까지 말자.

니한테 관심 있어서 쳐다본기 아이다
니 낯짝에 뭐가 묻었거나,
니 머리에 풀밭에서 뒹굴든 흔적이 남았거나,
변장했던기 일부분 지워졌거나,
속눈썹 붙인거 한쪽이 떨어져 덜렁거리거나
스타킹 코가 나간거를 신고있거나 하는 니가
괴상망칙해서 본기다


엘리베이터에서 남자와 단 둘이 타면
괜히 뻘쭘한 표정으로 구석으로 가지 말자.

누가 니 잡아 묵는다 카드나?
요새는 CCTV 카는거 다 붙어있고,
엄청 빨리 오르락 내리락 거린다.
내가 무신 토끼새끼가? 그 짤븐 시간에 응응하게?


술집에서 너희 친구끼리 와서
옆 테이블 남자들이 쳐다본다고 쑥떡거리지 말자.

느그한테 맘 있어 쳐다본게 절때 아이다
너무 시끄럽게 야단법석을떠는 느그 꼬라지가
하도 요상해서 쳐다 본기다


늦은 밤길 니 혼자 걸어갈 때...
뒷 사람이 빨리 걷는다고 뛰어 달아나지 말자.
니한테 먼 흑심이 있어 빨리 걷는줄 아나?
니 자신은 뭇 남자가 니한테 그런 흑심 가질만한
몸매라 생각하나? 착각하지 말그래이..


걍 빨리걸어 니 앞찔러가가 오해 없앨라카는거다
점잖은 놈 이상하게 맹그지마라..

 

참말로 난처하데이...

'웃으며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경규 강호동 결혼식 주례사  (0) 2018.06.17
누군가 군입대 전에 올린 글  (0) 2018.06.07
심각한고민  (0) 2015.10.03
늦은시간 지하철 4호선  (1) 2015.10.03
사망신고  (0) 2015.10.03
Posted by 이슬로
,

심각한고민

웃으며살자 2015. 10. 3. 23:34

순자네 학교 시험이 끝나고
아이들이 답을 맞춰보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들은 제일 마지막 문제가
제일 어렵다며 투덜거리고 있었다. 


마지막 문제는
"우정이 매우 돈독하여 매우 
친한 친구 사이를 4자 성어로 
뭐라고 하는가" 라는 문제 였다.

아이들은 "막역지우"나 관포지교","죽마고우"
등등의 답을 적었다고 말했지만
구석자리에 앉은 순자는 
아무 말도 못하고 앉아 있었다.

그날 저녁 한문 선생님이 
시험지를 채점하는데
순자의 답안지를 보다가 큰소리로 웃고 말았다.
답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심각한 고민 끝에

정답 : 불알친구!!

'웃으며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군가 군입대 전에 올린 글  (0) 2018.06.07
갱상도 싸나이가 부탁한데이  (0) 2015.10.07
늦은시간 지하철 4호선  (1) 2015.10.03
사망신고  (0) 2015.10.03
몇번을 읽어도 우습고 유익한글  (0) 2015.10.03
Posted by 이슬로
,

늦은시간 지하철 4호선


몇 사람 띄엄띄엄 앉아 있고

나와 마주해서 건너 자리에

덩치가 산만한 아저씨가 앉아 있다

우락부락해 보이고 술에 꽤나 취한 듯... 자세가 불안정하다.

 

나도 좀 취한 상태로 졸기도 하면서 한참을 가는데

아저씨가 갑자기 게슴츠레 째려 보며,

나보고 이리 와 보라고 손짓을 한다

쭈뼛쭈뼛 하면서 별 생각 없이 다가 갔다

옆에 앉으랜다??

 

아저씨 다짜고짜 왈,

"이 지하철 기름으로 가는거 맞지?"


나는... 그따위 걸 묻느냐는 듯..

"에이~~ 전기로 가는거죠...!! 예, 이 전철은 전기로 가죠..."


그러자 아저씨는 눈을 크게 확 뜨면서

"헉 ! 이런..."

하더니 다음역에서 후다닥 내리는 것이었다.


조금 더 가다가 안내방송이 나왔다.

"이번역은 길음. 길음역입니다. 내리실문은..."


 

 

헉! ... 이런!!
아저씨에게 정말 죄송하다... 막차인데....

'웃으며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갱상도 싸나이가 부탁한데이  (0) 2015.10.07
심각한고민  (0) 2015.10.03
사망신고  (0) 2015.10.03
몇번을 읽어도 우습고 유익한글  (0) 2015.10.03
참 한심한 놈 씨리즈  (0) 2015.10.03
Posted by 이슬로
,

사망신고

웃으며살자 2015. 10. 3. 23:05

좀 순진한 친구가 공무원 시험에 합격!
동사무소에 첫 출근을 한 날이었답니다.

 

점심시간에 혼자 자리를 지키게 되었는데
한 아주머니께서 들어오셔서 묻더래요.


"저기... 사망신고를 하러 왔는데요"

 

친구는 처음 대하는 민원인이라

너무너무 긴장해서
잘하자라고 마음먹고 태연하게 응대를 했습니다.


"본인이세요?"


그러자 사망신고를 하러 오신 아주머니는
조금 당황하면서 잠시 생각을 하시더니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
                       *                 
                       *
                       *

                       *

                       *

                       *

                       *

                       *

                       *

                       *

                       *

                       *


"본인이 직접 와야 하나요?


'웃으며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갱상도 싸나이가 부탁한데이  (0) 2015.10.07
심각한고민  (0) 2015.10.03
늦은시간 지하철 4호선  (1) 2015.10.03
몇번을 읽어도 우습고 유익한글  (0) 2015.10.03
참 한심한 놈 씨리즈  (0) 2015.10.03
Posted by 이슬로
,

몇번을 읽어도 우습고 유익한"글"

어영부영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그렇게도 갈망하던 내일입니다.
어찌 헛되이 하루를 보내시렵니까.


억지로 웃으면 전신이 쑤시고 담이 결려 오나
정말로 웃으면 헬스클럽 다니는 것보다 좋습니다.


어느 사슴목장을 찾았습니다.
주인 어르신과 얘기를 나눴지요.

"사슴이 몇 마리나 되나요?"
"289마리요."
"그럼 어르신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
"한 80넘었는데, 끝자리는 잘 모르고 산다오"

"아니, 사슴 숫자는 정확히 아시면서
어찌 어르신 나이는 모르십니까?"
"그거야 사슴은 훔쳐가는 놈이 많아서 매일 세어 보지만
내 나이야 훔쳐가는 놈이 없어서 그냥저냥 산다오."


나이란 전국민이 자동으로 매년 한 살씩 먹는 겁니다.
어떤 사람은 욕심이 많아서 서너 살씩 더 먹는 사람도 있지요.
어떤 사람은 맘이 착해서 서너 살씩 뚝 떼어서 남에게 

그냥 주는 사람도 있어요.
같은 나이인데도 더 늙어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젊어 

보이는 사람도 있지요


장수마을에 갔더니 105세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장수 비결이 뭡니까?"
"안 죽으니깐 오래 살지!"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다섯 살밖에 안 먹었어."

"네? 무슨 말씀이신지…."
"100살은 무거워서 집에다 두고 다녀."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이 장수의 비결이란 말이지요.


105세 어르신과 시골 장터를 걷는데,
앞에서 90세가 넘어 뵈는 할머님이 걸어오십니다.


"어르신, 저 할머니 한번 사귀어 보시죠?
한 70쯤 되어 뵈고 예쁘시구먼."
"뭐야? 이놈이….
저 늙은 할망구 데려다 뭔 고생하라고."

그렇습니다.
할머님이 그 얘길 들었으면 자살하셨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전 그 장수 어르신의 끝 말씀이 제 생활의 지표가 되고 도움이 됩니다.


"저, 어르신.
105년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르신 욕하고 음해하고
그래서 열 받았을 텐데,
그걸 어떻게 해결하고 이렇게 오래 사세요?
우리 같으면 못 참고 스트레스 받아서 죽었을 텐데요."

그랬더니 너무나 간단한 답을 주셨다.
"그거야 쉽지.
욕을 하든 말든 내버려뒀더니 다 씹다가 먼저 죽었어.
나 욕하던 녀석은 세상에 한 놈도 안 남았어."

사람들은 저보고 '웃음 공장' 이라고 합니다.
저는 정말 웃음을 제조해서 싼값에 팔지요.
요즘 같이 웃을 일 없이 허탈감만 주는 세상에서
저야말로 애국자 아니겠습니까?

방송국 개그맨들이 파업을 하려고 한답니다.
왠지 아세요?
정치인들이 너무 웃겨서 개그맨들이 설 자리가 없기 때문이랍니다.

어느 날 한강변에서 모기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국회의사당 근방에 사는 이 모기는
빨대가 더 길었습니다.

왜냐구요?
국회의원들의 얼굴이 두꺼워서 피 빠는데 힘들답니다.


누굴 부러워하지 마세요.
재벌들 다 돌아가시죠?
권력가들 다 돌아가시죠?

차 좋은 거 타는 사람도 언젠간 다 죽죠?
죽는 게 사실이라면 사는 동안에 즐겁게 사셔야 할 거 아닙니까?
별 차이 아닙니다.

부자는 회원권으로 살고,
빈자(貧者)는 회수권으로 살고.
부자는 맨션에서 살고,
빈자는 맨손으로 삽니다.
부자는 사우나에서 땀 빼고,
빈자는 사우디(사우디아라비아)에서 땀 빼고,
부자는 헬스클럽에 다니고, 빈자는 핼쑥한 얼굴로 다니고,

부자는 변기에 앉아서 일 보나,
빈자는 쪼그리고 앉아서 일을 봅니다.

잘 보세요.
글자 한두자 차이일 뿐 별로 불편할 것 없고
차라리 빈자가 낭만적이고 살맛나지 않습니까?

제가 좋아하는 사람 중에 중국의 덩샤오핑이 있습니다.
저보다도 작으신데요.
그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죠.

"하늘이 무너져도 난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늘이 무너진다면 키 큰 사람이 먼저 다친다."

아주 속 시원한 말씀이죠.
배가 많이 나오신 분들도 걱정하지 마세요.

걸어가다가 차가 와서 받아도
배가 먼저 닿기 때문에 에어백 역할을 하니까
가운데 중요한 건 끄떡 없을 테니까요.

고등학교 때 선생님께서
저희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어보셨습니다.

"영철이 커서 뭐 될래?"
"네 저는 우주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영숙이는?"
"저는 여자니까 애 낳고 평범하게 살래요."

"상용이는?"
"저는 큰 꿈은 없고요.
영숙이가 애 낳는데 협조하고 싶습니다."

솔직하게 살면 사는 재미 솔솔 납니다.

요즘 헌혈하는 사람이 적답니다.
길에서 헌혈하라고 권하면 뿌리치면서 핑계가 많습니다.

바람둥이에게 헌혈하라면
"어젯밤에 쌍코피가 나서 피가 부족하다"고 하죠.
구두쇠는 "난 찔러도 피 한 방울도 안 난다"고 하고요.

골초들은 "내 피를 어떻게 임산부나 애들에게 주겠느냐"고 도망가고,
나이 드신 분들은 "내 피는 유통기간이 지나서 못 써!"라고 한답니다.


여러분은 지금 행복하신 겁니다.


살아서 오늘 아침에 신문을 볼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어제 돌아가신 분은 하고 싶어도 못하는..
그 행복한 일을 여러분들은 지금 하고 계시는 거니까요..

빙그레~ 웃음이 피어 오르는 좋은 글이죠^^
의미있는 글이기도 하구요^^

여러분들께서는 이 글을 보시는 것 만으로도

어제 생을 마감한 부자가 누릴 수 없는..
행복을 담으시는 거랍니다

옮겨온글 

'웃으며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갱상도 싸나이가 부탁한데이  (0) 2015.10.07
심각한고민  (0) 2015.10.03
늦은시간 지하철 4호선  (1) 2015.10.03
사망신고  (0) 2015.10.03
참 한심한 놈 씨리즈  (0) 2015.10.03
Posted by 이슬로
,

참 한심한 놈 씨리즈

1. 몽고반점을 - 중국집이라고 우기는 놈
2. 복상사를 - 절이라고 우기는 놈
3. 설운도를 - 섬이라고 우기는 놈
4. 으악새를 - 새라고 우기는 놈
5. 안중근 의사를 - 병원 의사라고 우기는 놈
6. 청남대를 - 대학이라고 우기는 놈
7. 구제역을 - 지하철역이라고 우기는 놈
8. 공모주를 - 술이름이라고 우기는 놈
9. 세발낙지는 - 발이 세 개라고 우기는 놈
10. 갈매기살을 - 갈매기의 살이라고 우기는 놈
11. 노숙자를 - 여자라고 우기는 놈
12. 달마도를 - 섬이라고 우기는 놈
13. 대주교를 - 다리라고 우기는 놈
14. 고물상, 노점상을 밥상이라고 우기는 놈
15. 곡선미를 - 쌀이라고 우기는 놈

*이놈을 어찌해야 하나?

'웃으며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갱상도 싸나이가 부탁한데이  (0) 2015.10.07
심각한고민  (0) 2015.10.03
늦은시간 지하철 4호선  (1) 2015.10.03
사망신고  (0) 2015.10.03
몇번을 읽어도 우습고 유익한글  (0) 2015.10.03
Posted by 이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