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그러더라... 인생은말야 *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도 
모른체 지나가게 될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웠던 친구가  
 
전화 한통 없을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한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다시 만나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  
 
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 
의도적으로 멀리하지 않아도  
 
스치고 떠날 사람은 
자연히 멀어지게 되고...  
 
아둥바둥 매달리지 않아도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알아서 내 옆에 남아준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 주고 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  
 
내 시간 내 마음 다 쏟고 상처 받으면서 
다시 오지 않을 꽃 같은 시간을 
힘들게 보낼 필요는 없다.  
 
비 바람 불어 흙탕물을 
뒤집어 씻는다고 꽃이 아니더냐  
 
다음에 내릴 비가 씻어준다. 
실수들은 누구나 하는거다.  
 
아기가 걸어 다니기까지 
3000번을 넘어지고야 
겨우 걷는 법을 배운다.  
 
나도 3000번을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난 사람인데  
 
별 것도 아닌 일에 좌절하나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너무 일찍 죽음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고  
 
가장 불행한 것은 
너무 늦게 사랑을 깨우치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잘났다고 뻐긴다 해도 
결국 하늘 아래에 숨쉬는 건  
 
마찬가지인 것을 
높고 높은 하늘에서 보면  
 
다 똑같이 하찮은 생물일 뿐인 것을 
아무리 키가 크다 해도  
 
하찮은 나무보다도 크지 않으며 
아무리 달리기를 잘한다 해도 
하찮은 동물보다도 느리다.  
 
나보다 못난 사람을 
짓밟고 올라서려 하지 말고 
나보다 잘난 사람을  
 
시기하여 질투하지도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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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보이는 것만이 진실이 아니다 ㅡ



젊은 여인이 부끄럼도 없이 젖가슴을 드러내고 있고 거의 벗다싶이 한 노인이

젊은 여인의 젖을 빨고 있습니다.

바로크 미술의 거장 루벤스가 그렸고 지금은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국립미술관 입구에 걸려있으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제목은(cimon and pero)키몬과 페로 입니다.


박물관에 들어서다가이 그림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대개 당황스러워 합니다.

딸 같은 여자(페로)와 놀아나는 노인(키몬)의 부적절한 애정행각을 그린

작품이라면서 불쾌한 감정을 표출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이런 포르노 같은 그림이 국립미술관의 벽면을 장식할 수 있단 말인가?

그것도 미술관에 그러나 그 나라 국민들은 이 그림 앞에서 숙연해 집니다.

눈물을 보이기도 합니다.

커다란 젖가슴을고스란히 드러내 놓고 있는 저 여인은 노인의 딸입니다.

검은 수의를 입은 노인은 젊은 여인의 아버지 입니다.


그림의 주인인 키몬은 푸예르토리코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운 애국자 입니다.

노인이지만 국가에 대한 사랑으로 의미 있는 운동에 참여했다가

국왕의 노여움을 사 감옥에 갖히게 됩니다.

국왕은 그를 교수형에 명하고 교수될 때까지 아무런 음식도 갖다주지 않은 형벌을 내렸습니다.

'음식물 투입금지'

노인은 감옥에서 서서히 굶어 죽어 갔습니다.

아버지가 곧 돌아가실 것 같다는 연락을 받은 딸은 해산한지 얼마 되지 않은

무거운 몸으로 감옥으로 갔습니다.

아버지의 임종을 보기 위해서였지요.

그리고 아버지를 본 순간 물 한모금도 못먹고 눈은 퀭한 모습에 힘없이 쓰러져있는

아버지를 바라보는 딸의 눈에 핏발이 섰습니다.


굶어 돌아가시는 아버지 앞에서 마지막 숨을 헐떡이는 아버지 앞에서 무엇이 부끄러운가?

여인은 아버지를 위해 가슴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불은 젖을 아버지 입에 물렸 습니다.

이 노인과 여인의 그림은 부녀간의 사랑과헌신,그리고 애국심이 담긴 숭고한 작품 입니다.

푸에르토리코인들은 이 그림을 민족혼이 담긴'최고의 예술품'으로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그림을 놓고 어떤 사람은'포르노'라고 비하 하기도하고 '성화,라고 격찬 하기도 합니다.

'노인과여인'에 깃든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들은 비난을 서슴지 않지만

그러나 그림속에 담긴 본질을 알고 나면 눈물을 글썽이며 명화를 감상 합니다.

사람들은 가끔 진실을 알지도 못하면서

단지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남을 비난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진실을 알면 시각이 확 바뀔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사실과 진실이 항상 같은 것은 아닙니다.

남에게 속는 것보다 더 힘들고 무서운 것은 자신의 무지에 속는 것입니다.


자신의 눈에 속지말고 귀에 속지말며 생각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문득 이 그림이 주는 교훈이 오늘따라 가슴을 후비며 누군가에게

전해졌음 하는 작은 바람도 해 봅니다.

지식 학식도 사람사는 이치도 사리 판단도 예의 범절도 아는만큼 보이는 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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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여자


이웃집에 다녀 온 아내가 무척 화가 난 표정이었다.

이웃집 여자가 생일 선물로 남편에게 서 화장품 셋트를 받았다고

자랑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아내가 남편에게 막 신경질을 부렸다.

"옆집 아줌마는 남편한테 생일 선물로 화장품 셋트를 받았다는 데

당신은 뭐예요? 지난달  내 생일 때 겨우 통닭 한마리로 때우고.."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쯧쯧 그 여자 참 불쌍하네.."

" 아니 그 여자가 불쌍하다니 그게 무슨 말이예요"


.

.

.

.

.

" 그 아줌마가 당신처럼 예뻐봐 ,

그 화장품이 뭐 필요하겠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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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 20살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군입대 걱정됩니다. 
제가 8월에 춘천으로 군대가는데염. 춘천은 장비가 열악해서 총을 사서 들어가야 된다고 옆집 형이 그랬거든여. .

춘천훈련소 갔다 오신 분은 총 어디서 사야 되는지 말좀 해주세염.

그리고 가격은 얼마정도 하는지도여.

아참..

그리고 총알도 따로 사야 하나요? 아니면 총알은 셋트로 파는건가요? 
경상도에서 보리문딩이가 ... 

지금부터는 댓글입니다.

[ 김두한 ] ⇒ 미치겠군... -.- 
[ ㅋㅋㅋ ] ⇒ 진짜 웃기다... 유머 게시판으로...이동 시켜주세요...

참고로... 제 생각에는 칼빈이 싸고 좋을 듯 합니다.. 가까운 동사무소... 예비군 중대에 문의해보세요.. 

[ 난감하네 ] ⇒ 울 옆집 사는 형이 전투기 유리창 닦다 깨뜨렸다고 30만원 부쳐달라는 이래 최대 유머다!!!! 

[ 나는 ] ⇒ 공군 갔다 왔는데, KF-16사느라 죽는 줄 알았어... 

[ v ] ⇒ 전 포병이었는데 의정부로 입대할 때 견인포 노리쇠뭉치 170만원에 샀는데...

 일반 보병이면 좀더 50만원 선에서 해결 가능한 걸루 알고 있어요.

자세한 건 국방부 홈페이쥐 가면 다 나와있어요. 
즐거운 군생활 하시길... 

[ 저기 ] ⇒ 제가 잘아는 사람이 있는데 생각 있으시면 플다시오 K-2 중고 30만원에 절충 가능함..

전 수류탄까지 들고 입대하란 말에 수류탄 2개, 개당 9만원에 샀소.. 춘천 102보충대로..


[ 그거 ] ⇒ 보충대 문 앞에 가면 다 팝니다. 흥정 잘하시고 
여러군데 돌아다녀 보세요 다시 못볼 사이라고 바가지 많이 씌웁니다

가끔 실탄하고 탄창은 따로 판다는 넘들 있는데 다 같이 나오는 패키지니까 속지마세요

실탄은 5.56mm인지 꼭 확인하시구요. 잘 다녀 오십시요 몸 건강히 . . . 

[ 아헹헹 ] ⇒ 때로 6.25 때 쓰던 것 파는데 꼭 k-2여야만 하니까

아.. 춘천훈련소 입구 좌측 중국집 옆에서 K2 빌려주던데....

예비군 훈련 받을 때 빌리실 생각이라면 그냥 2년동안 대여하는 것이 더 싸게 먹혀요 그거 사지말고 K-2 대여 하세요 

[ 아이린 ] ⇒ 미치겠다.. 웃겨서...ㅜ.ㅜ 말년 병장인 앤한테 이 글 보여줘야겠네여.... 

[ ㅋㅋㅋ ] ⇒ 저도 얼마 후 입대하는데...

 지금 총은 구했는데 수류탄과 탱크를 구하는 중입니다.. 저는 탱크 사오라고 명령받아서...

ㅋㅋㅋㅋ 탱크는 어디서 팔아요? 

[ 개코 ] ⇒ 부대 앞에서 리어카 상들이 팔긴 합니다만 그거 중국산이니

왠만하면 정 급하지 않으면 구입하지 마시고 대개 인터넷 공구 사이트에서 공구합니다 그거사세요. 
참고로 M-16이 젤 잘 맞고 연사로 갈겨도 무리없습니다. 
정비도 쉽구요 K-2는 그럭저럭 쓸만한데 K-1은 치솟습니다.

탄착군도 안맞고 연사하면 총구가 하늘로 반품도 안되니 주의하시길. 

[ 람보 ] ⇒ 하이마트에 가보시오. 총과 수류탄 요즘 세일기간이오 

[ ㅋㅋㅋ ] ⇒ 우리 같이 공구 합시다... m-16a2로.... 공구 원하시는 분은 리플 달아주세요. 

[ 암거래상 ] ⇒ k2 한장 m16 두장 90mm 무반동총 큰거 한장 
010-98**-1828 

[ 사이버수사대 ] ⇒ 여러분들을 총포 암거래 혐의로 체포하겠습니다. 
[ 암거래상 ] ⇒ 서울보단 부산에서 구하는게 더 쉬울거요 신종마x도 그렇고 

[ 젠장.... ] ⇒ 난 해군 지원했는데 잠수함 사오라고 하네요.....

 혹시 해군이거나 나오신 분들 중에 제대 하실 때 되서 싸게 파실 분은 연락해주세요.

잠수가 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 컹 ] ⇒ 이거 히트네요..-_-;;; 

[ 투사투사카투사 ] ⇒ 전 카투사 지원했는데... 
영어테이프 사가지고 오라 하던데... 

[ 헹... ] ⇒ 쓰러지겠당.....;;; 

[ 공익근무요원 ] ⇒ 우리는 걸레를 사오라고 하는군요. 어떤 상표가 좋을까요? 

[ 도시의기사 ] ⇒ 추천이 3개나 들어와있네요..와 대단하다 

[ ORD ] ⇒ 난 부대 병기계 출신임다. 정확한 K-2의 
국가 고시 가격은 332,525원 입니다. 

[ 경찰 ] ⇒ 저는 의경출신인데엽.... 
방패하고 봉을 사가야 한다는데요..... 

[ 지나다 ] ⇒ 뜨악~* 미티것다. 우낀당~ 

[추억이] 제대할 때 팔 수 있으니 좋은걸로 사가 세여 ... ㅋㅋㅋㅋㅋㅋㅋㅋㄹ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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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글을 보다 갑자기 마음이 동해서 학창시절에 암기과목 외우던 기억을 잠시 떠올려 써볼까 합니다.
 
전 외우는 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정말 귀찮은 일이거든요.
 
몇 번 착 보고 척 하고 외우는 친구들을 보면서 좌절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죠.
 
하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넘들이 특별했던 거고, 사실 전 외우는데 있어서 평범했던 거죠.
 
그래도 하긴 해야하니까 보통 쓰고 읽으면서 외우는걸, 전 그조차도 귀찮아서 잘 안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나이가 먹어 저역시 쓰면서 합니다만, 학교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단기성 공부는
 
쓰는 시간에 그냥 외우면 더 많은 것을 외울 수 있긴 합니다.
 
어차피 써서 외우든 그냥 머리로 외우든 평상시에 쓰지 않으면 다 잊거든요.
 
어쨌든 암기과목의 진리는 반복학습이고, 이건 그시절 제가 했던 요령입니다.
 
암기방법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제가 제시하는 방법은 소거법과 문제만들기입니다.
 
 
암기과목의 기본은 소거법입니다.
 
예를 들어 1부터 100까지의 문항을 외운다면, 쉽게 외워지는 항목이 있고, 잘 외워지지 않는 

항목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1-100까지 전부 마음속으로 외웁니다. 그리고 다시 보면서 외워진 항목은 체크하면서
 
지나갑니다.
 
다음 번에 볼 때엔 체크가 안된 부분만 보는거죠. 이런 식으로 반복하다보면 1-100까지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이 점점 짧아집니다. 

그래서 100개를 전부 외우게 되는 순간... 이미 앞에서 외웠다고 생각하는 부분 중에서 까먹기

 시작하는 게 있습니다.
 
이번엔 처음부터 다시 반복하면서 체크를 지웁니다. 아마 이번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겁니다.
 
이렇게 하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외우는데 들어가는 불필요한 시간들을 제거함으로써 모르는 것을 

외우는데 시간을 더 쏟을 수 있습니다.
 
주로 영어 단어장 외울 때에 쓰면 좋지만, 모든 암기과목에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입니다.
 
고등학생 땐 머리가 팍팍 돌아가던 때라 이런식으로 한시간에 영단어 400-700개정도씩 외웠습니다.
 
물론 하루이틀 지나면 대부분 사라지긴 합니다만, 한 번 반복할 때마다 점점 남는 양이 늘거든요. 그래서 

암기는 반복이 제일 중요한거죠.
 
 다음은 문제만들기입니다.
 
예를 들어 임진왜란 발발연도, 병자호란 발발연도 등 사건의 발생연도를 외울 때엔 확인하기 쉽게 표로 

정리해둔 후 문제를 만듭니다.
 
1) 임진왜란이 일어난 해는?

2) 병자호란이 일어난 해는?
 
이런식으로 외워야할 것을 답으로 하는 문제를 스스로 만드는 겁니다.
 
문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한 번 답을 외우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줍니다.
 
외우는 법은 위에서 말한 소거법을 이용해서 외우면 됩니다.
 
같이 공부할 친구가 있다면 이렇게 만든 문제를 가지고 서로 질문을 하면 더욱 좋습니다.
 
혼자서 외우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외울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 때 기숙사에 살아서, 시험때 교련이나 국사같은 과목을 공부할 때 이런식으로 서로 질문하고 

답하기 방식으로 많이 했습니다. 결과는? 공부시간도 줄고, 성적도 잘나왔죠.
 
같이 하면서 제가 냈던 문제는 실제 시험에 나온 것도 많아서 고맙다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ㅋㅋ
 
이런 질답 방식의 공부법은 예전에 EBS다큐프라임에서도 잠시 소개된 적이 있는데, 무작정 책보고 쓰고 

읽으면서 외우는 것보다 훨씬 기억에 잘 남습니다.
 
덤으로 장문 외우는 법입니다.
 
장문은 처음부터 주욱 외우면 잘 안외워지죠.
 
그럴 땐 각각의 단문을 따로 외웁니다. 그건 생각보다 쉬워요.
 
그 다음엔 각각의 문장을 연결시키는 겁니다.
 
공부할 때 자기가 할 수 없는 것을 자기가 할 수 있는 분량으로 쪼개는 것도 기술입니다.

출처: http://www.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tip&wr_id=80634


Posted by 이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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